'도움 無' 박지성, 득점 기회 횟수 1위

'도움 無' 박지성, 득점 기회 횟수 1위

2012.09.14. 오전 08:2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OSEN=우충원 기자] '산소탱크' 박지성(QPR)이 EPL 정상급 미드필더로 거듭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퀸즈파크레인저스(이하 QPR)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은 박지성이 올 시즌 가장 많은 득점 기회 횟수를 만든 선수로 드러났다.

14일(이하 한국시간) 유럽 축구 통계 업체인 옵타는 "박지성이 프리미어리그 모든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든 선수"라고 전했다. 박지성은 3경기에 출전해 모두 10차례나 득점 기회를 만들어 아스날의 산티 카솔라(28)와 가장 많은 기록을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

박지성이 올 시즌 만든 득점 횟수는 총 10회. 물론 공격진의 부진으로 도움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적극적인 움직임과 함께 중원에서 팀의 공격을 이끌며 반전의 기회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QRP은 현재 1무2패로 마수걸이 승리를 거두지 못한채 19위에 머물고 있다.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