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 선발 김광현,'이 악물고 혼신의 피칭!'

[사진]SK 선발 김광현,'이 악물고 혼신의 피칭!'

2015.04.12. 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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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민경훈 기자] 12일 오후 창원시 마산 야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SK 선발 김광현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이 날 경기에서 NC와 SK는 각각 해커와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김광현은 시즌 2승을 노린다. 그는 지난 7일 인천 kt전에서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첫 승을 기록했다. 첫 등판이었던 1일 인천 KIA전에서도 5⅔이닝 4피안타 2볼넷 7탈삼진 3실점(2자책점)으로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하고 패전을 떠안았다.

NC 선발 해커는 지난 두 번의 등판에서 모두 승리를 따냈다. 2경기에서 12⅔이닝 5실점(2자책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2번의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실점 이하)로 안정적인 활약을 이어갔다. 지금의 페이스라면 SK 타선을 상대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지난해 SK를 상대로 4번 등판해 평균자책점 4.26으로 준수했다.

광주 KIA전에서 불을 뿜던 NC의 중심타선은 다소 주춤하고 있다. SK와의 지난 2경기서 나성범-에릭 테임즈-이호준으로 이어지는 타선은 3안타 3타점을 합작하는 데 그쳤다. 타격엔 사이클이 존재하기 때문에 어느 순간 다시 살아날지도 관심이 모인다.

시즌 첫 3연전 맞대결에서 누가 위닝 시리즈를 가져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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