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PSG, 알리 영입에 무려 735억 준비

[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프랑스 리그앙의 빅클럽 파리 생제르망(PSG)이 잉글랜드 차세대 스타 델레 알리(20, 토트넘 핫스퍼)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 '미러'는 9일(한국시간) "PSG가 토트넘 미드필더 알리를 영입 타깃으로 정했다.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약 735억 원)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적시장이 다가오자 PSG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우선 첫 번째 타깃을 알리다. 알리는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미 잉글랜드 대표팀에선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며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PSG는 지난 시즌부터 알리를 지켜봤다. 또 이번 시즌에도 스카우트를 보내 알리를 관찰하며 계속해서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그의 특출난 재능을 높이 평가하며 미래를 위해 알리에게 큰 금액을 투자할 전망이다.

또 PSG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원하고 있다. 이에 다음 시즌을 대비해 대대적인 선수 보강이 예상된다. 알리는 이번 시즌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럼에도 PSG는 이보다 좋은 조건으로 알리를 유혹하고 있다. 과연 PSG가 알리를 품에 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