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 프로-유소년간 멘토링 제도 시행

전남 드래곤즈, 프로-유소년간 멘토링 제도 시행

2018.02.14. 오후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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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전남드래곤즈(사장 신승재)가 소속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발전과 자긍심 증대를 위해 프로선수와의 멘토링 제도를 시행한다.

이번 멘토링 제도는 모든 프로선수들과 유소년 선수들이 참여하여 프로선수 2명과 유소년 선수 8명을 1개의 소그룹으로 편성, 간담회‧포지션별 레슨‧유스출신 지동원선수 초청 강연회회 등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며 지난 13일 첫 번째 행사로 소그룹별 석식 간담회를 실시했다.

석식 간담회에 참석한 유소년들은 "프로선수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니 프로에 가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커졌고 프로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실력과 함께 멘탈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또한 단체 훈련과 함께 개인 훈련을 더 열심히 해야하고 식사를 통한 영양섭취도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고 전했으며,

주장인 김영욱 선수도 "나의 어릴 적 모습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았고, 유소년 선수들을 보면서 초심을 잊지 말아야겠다."고 생각을 했으며 "유스 선수들에게 자긍심을 주기 위해 그라운드에서 더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남드래곤즈는 이번 프로와 유소년의 멘토링 석식 간담회를 전남드래곤즈 후원의 집을 이용하여 지역과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사진=전남 드래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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