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L 리뷰] 드디어 첫 승! 최강희의 다롄, 10명으로 산둥 1-0 제압...4G 무승 탈출

[CSL 리뷰] 드디어 첫 승! 최강희의 다롄, 10명으로 산둥 1-0 제압...4G 무승 탈출

2019.04.14. 오후 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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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최강희 감독이 중국 무대로 떠난 후 첫 승을 거뒀다.

최 감독이 이끄는 다롄 이팡은 14일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지난의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19 중국 슈퍼리그(CSL) 5라운드 산둥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다롄은 4경기 무승(2무 2패)을 깨고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다롄은 함식, 카라스코, 무스퀴, 왕진샨, 장총, 양샨핑, 자오밍지안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산둥은 그라치아노 펠레, 호저 게데스, 왕 달레이, 하오준민, 리우양 등으로 맞섰다.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던 전반 막판, 왕진샨의 패스를 받은 무스퀴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1-0 리드를 잡았다. 이후 거친 양상이 펼쳐졌고 다롄은 후반 31분 리슈아이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까지 당했다.

올 시즌 리그 패배가 없던 산둥은 동점을 위해 파상공세를 퍼부었으나 다롄의 수비를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다롄은 산둥 원정에서 시즌 첫 승과 함께 승점 3점을 얻는 데에 성공했다.

[경기 결과]

산둥 (0) : -

다롄 (1) : 무스퀴(전44)

사진=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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