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MD] 성남전 앞둔 황현수, "저번 경기처럼 열심히 하겠다"

[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3라운드 포항전에서 헤더로 골맛을 본 황현수가 성남전 각오를 전했다. 지난 경기처럼 열심히 뛰며 팀에 승리를 가져올 것을 다짐했다.

FC서울은 오는 31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성남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0 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최용수 감독과 황현수, 한승규가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28일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 나선 황현수는 "계속 중요한 경기 해왔지만 이번 경기가 다음 경기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성남을 잡기 위해 한마음으로 저번에 했던 것처럼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열린 포항과의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황현수는 타점 높은 헤더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성남을 맞아 황현수는 노련한 공격수 양동현과 승부를 펼쳐야 한다.

황현수는 양동현과의 맞대결에 대해 "양동현은 유명한 선수이다. 젊은 패기로 1대1로 붙으면 막을 수 있다. 동료들과 함께 막아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 = FC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