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인터풋볼=목동] 하근수 기자= 목동에서 시즌 개막전을 치른 서울 이랜드 FC가 충남아산FC와 혈투를 벌였지만 무승부에 그쳤다.
서울 이랜드는 19일 오후 1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6라운드에서 충남아산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서울 이랜드는 승점 8점으로 5위로 도약했으며, 충남아산은 승점 6점으로 8위에 머물렀다.
[선발 라인업] '김인성vs유강현' 서울E-충남아산, 총력전 예고
서울 이랜드 FC(3-4-3) : 윤보상(GK) - 이재익, 한용수, 김연수 - 채광훈, 김원식, 박태준, 황태현 - 이동률, 까네다시, 김인성
충남아산FC(4-2-3-1) : 박주원(GK) - 김채운, 이은범, 이호인, 박성우 - 이상민, 김강국 - 강민규, 박세직, 송승민 - 유강현
[전반전] 이곳저곳 '잔디 부비트랩'...공격 오갔지만 득점 없이 마무리
킥오프와 함께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충남아산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14분 높은 지역까지 올라온 김채운이 과감하게 슈팅을 시도했다. 윤보상이 몸을 던져 막아낸 가운데 유강현이 세컨볼을 따내려 했지만 오프사이드로 무산됐다.
서울 이랜드도 반격했다. 전반 23분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부터 공격이 계속됐다. 황태현이 시도한 강력한 슈팅이 골문을 향했지만 박주원이 침착하게 막아냈다. 이후 세컨볼 상황에서 까데나시와 김인성이 슈팅을 노려봤지만 발끝에 닿지 않았다.
난타전이 이어졌다. 전반 44분 서울 이랜드 코너킥이 페널티 박스 안으로 날카롭게 향했다. 세컨볼을 따낸 한용수가 슈팅했지만 높게 뜨고 말았다. 전반 추가시간 이번엔 충남아산이 송승민을 필두로 기회를 노렸지만 오프사이드에 가로막혔다.
전반전 양 팀은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했다. 서울 이랜드는 이동률, 까데나시를 충남아산은 송승민, 유강현을 필두로 득점을 노렸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그라운드 곳곳 움푹 파인 잔디 역시 큰 영향을 끼쳤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다.
[후반전] 계속되는 서울E 공세...충남아산은 박주원 선방 힘입어 무승부
후반전에 돌입한 서울 이랜드가 먼저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동률을 불러들이고 이성윤을 투입하면서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후반 5분 측면에서 올라온 채광훈의 크로스가 문전 바로 앞에 위치한 까데나시를 향했지만 헤더로 연결되지 않으며 서울 이랜드가 아쉬움을 삼켰다.
분위기를 잡은 서울 이랜드가 공세를 몰아쳤다. 후반 15분 이재익이 투입한 롱볼부터 공격이 이어졌다. 김인성과 까데나시를 거쳐 채광훈이 골문 앞에서 슈팅했지만 상대 수비에 가로막혔다. 채광훈은 위험 지역으로 계속해서 올라가며 기회를 노렸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서울 이랜드는 유정완과 서보민을 넣으면서 변화를 가져갔다. 충남아산은 유강현을 대신해 유동규를 투입하며 맞불을 놓았다. 위기에 빠진 충남아산을 수문장 박주원이 구해냈다. 후반 29분 이성윤이 시도한 슈팅이 굴절되면서 골문을 향했지만 박주원이 팔을 뻗어 막아냈다.
양 팀은 교체 카드를 통해 득점을 노렸지만 결국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헛심 공방 끝에 0-0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경기결과]
서울 이랜드 FC(0) : -
충남아산FC(0) :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 이랜드는 19일 오후 1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6라운드에서 충남아산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서울 이랜드는 승점 8점으로 5위로 도약했으며, 충남아산은 승점 6점으로 8위에 머물렀다.
[선발 라인업] '김인성vs유강현' 서울E-충남아산, 총력전 예고
서울 이랜드 FC(3-4-3) : 윤보상(GK) - 이재익, 한용수, 김연수 - 채광훈, 김원식, 박태준, 황태현 - 이동률, 까네다시, 김인성
충남아산FC(4-2-3-1) : 박주원(GK) - 김채운, 이은범, 이호인, 박성우 - 이상민, 김강국 - 강민규, 박세직, 송승민 - 유강현
[전반전] 이곳저곳 '잔디 부비트랩'...공격 오갔지만 득점 없이 마무리
킥오프와 함께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충남아산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14분 높은 지역까지 올라온 김채운이 과감하게 슈팅을 시도했다. 윤보상이 몸을 던져 막아낸 가운데 유강현이 세컨볼을 따내려 했지만 오프사이드로 무산됐다.
서울 이랜드도 반격했다. 전반 23분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부터 공격이 계속됐다. 황태현이 시도한 강력한 슈팅이 골문을 향했지만 박주원이 침착하게 막아냈다. 이후 세컨볼 상황에서 까데나시와 김인성이 슈팅을 노려봤지만 발끝에 닿지 않았다.
난타전이 이어졌다. 전반 44분 서울 이랜드 코너킥이 페널티 박스 안으로 날카롭게 향했다. 세컨볼을 따낸 한용수가 슈팅했지만 높게 뜨고 말았다. 전반 추가시간 이번엔 충남아산이 송승민을 필두로 기회를 노렸지만 오프사이드에 가로막혔다.
전반전 양 팀은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했다. 서울 이랜드는 이동률, 까데나시를 충남아산은 송승민, 유강현을 필두로 득점을 노렸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그라운드 곳곳 움푹 파인 잔디 역시 큰 영향을 끼쳤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다.
[후반전] 계속되는 서울E 공세...충남아산은 박주원 선방 힘입어 무승부
후반전에 돌입한 서울 이랜드가 먼저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동률을 불러들이고 이성윤을 투입하면서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후반 5분 측면에서 올라온 채광훈의 크로스가 문전 바로 앞에 위치한 까데나시를 향했지만 헤더로 연결되지 않으며 서울 이랜드가 아쉬움을 삼켰다.
분위기를 잡은 서울 이랜드가 공세를 몰아쳤다. 후반 15분 이재익이 투입한 롱볼부터 공격이 이어졌다. 김인성과 까데나시를 거쳐 채광훈이 골문 앞에서 슈팅했지만 상대 수비에 가로막혔다. 채광훈은 위험 지역으로 계속해서 올라가며 기회를 노렸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서울 이랜드는 유정완과 서보민을 넣으면서 변화를 가져갔다. 충남아산은 유강현을 대신해 유동규를 투입하며 맞불을 놓았다. 위기에 빠진 충남아산을 수문장 박주원이 구해냈다. 후반 29분 이성윤이 시도한 슈팅이 굴절되면서 골문을 향했지만 박주원이 팔을 뻗어 막아냈다.
양 팀은 교체 카드를 통해 득점을 노렸지만 결국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헛심 공방 끝에 0-0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경기결과]
서울 이랜드 FC(0) : -
충남아산FC(0) :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