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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파주] 신동훈 기자= "최선을 다해도 16강에 못 올라갈 수도 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오른 대한민국은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H조에 묶였다. 스페인, 독일과 한 조에 편성된 옆 나라 일본보다는 비교적 상황이 낫지만 모두 쉽지 않은 상대들이다.
우선 파울루 벤투 감독의 조국인 포르투갈은 유럽을 대표하는 강호다. 플레이오프를 통해 힘겹게 월드컵에 올라왔지만 전력은 우승 후보로 분류해도 손색이 없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브루노 페르난데스, 후벵 디아스를 비롯해 수많은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포지션마다 위치한 포르투갈이다.
우루과이도 마찬가지다. 2010년대 초중반 맹위를 떨칠 때보다는 아니지만 여전히 강하다. 루이스 수아레스, 에딘손 카바니, 디에고 고딘 등 베테랑들이 건재하고 다윈 누녜스,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같이 새롭게 우루과이를 책임지는 신성들도 주목해야 한다.
가나는 포르투갈, 우루과이에 비해선 약하나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상대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8강에 오른 적이 있는 가나는 토마스 파티를 비롯해 기량 좋은 선수들이 즐비하다. 최근 현지 보도에 따르면 칼럼 허드슨-오도이, 타립 램프티와 같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있는 이중국적자들의 귀화를 추진하려는 움직임까지 있다. 귀화가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한국에 큰 악재가 될 것이다.
이처럼 세 팀 모두 절대 만만하지 않다. 항상 월드컵마다 나온 1승 제물은 없다. 벤투 감독도 이를 인정했다. 그는 7일 오후 2시 파주 NFC(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 1층 강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어려운 조에 묶였다. 사실 월드컵 본선에서 쉬운 조는 없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한국 외 2팀 정도가 16강 진출 확률이 높다. 솔직히 최선을 다해도 16강에 오르기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냉정한 판단을 했다.
이어 "포기하겠다는 말은 결코 아니다. 단순히 잘하기만 하면 안 된다는 말을 한 것이다. 최대한 경쟁력을 높이겠다. 그 이후 삼은 목표들을 따내겠다. 조국 포르투갈을 비롯해 우루과이, 가나 모두 열심히 분석해 준비를 하겠다. 그동안 추구해온 빌드업 축구를 유지는 할 계획인데 본선에선 수비 조직에 더 집중할 듯하다. 기본 틀을 갑자기 바꾸지는 않겠지만 경기 운영 방식은 달라질 것이다"고 말했다.
벤투 감독은 "아직 최종 명단을 확정하지 않았다. 모두에게 문은 열려 있다"고 밝혔다. 지난 4년간 대표팀을 맡으며 선수 구성과 전술 틀은 확실히 구축했지만 월드컵을 7개월 정도 앞둔 상황에서 여러가지 변수 탓에 아직 세부적으로 완성을 하지 않았다는 말과 같았다. 모든 것을 걸고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싸우기 위한 준비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사진=인터풋볼 장승하 기자, 대한축구협회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오른 대한민국은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H조에 묶였다. 스페인, 독일과 한 조에 편성된 옆 나라 일본보다는 비교적 상황이 낫지만 모두 쉽지 않은 상대들이다.
우선 파울루 벤투 감독의 조국인 포르투갈은 유럽을 대표하는 강호다. 플레이오프를 통해 힘겹게 월드컵에 올라왔지만 전력은 우승 후보로 분류해도 손색이 없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브루노 페르난데스, 후벵 디아스를 비롯해 수많은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포지션마다 위치한 포르투갈이다.
우루과이도 마찬가지다. 2010년대 초중반 맹위를 떨칠 때보다는 아니지만 여전히 강하다. 루이스 수아레스, 에딘손 카바니, 디에고 고딘 등 베테랑들이 건재하고 다윈 누녜스,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같이 새롭게 우루과이를 책임지는 신성들도 주목해야 한다.
가나는 포르투갈, 우루과이에 비해선 약하나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상대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8강에 오른 적이 있는 가나는 토마스 파티를 비롯해 기량 좋은 선수들이 즐비하다. 최근 현지 보도에 따르면 칼럼 허드슨-오도이, 타립 램프티와 같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있는 이중국적자들의 귀화를 추진하려는 움직임까지 있다. 귀화가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한국에 큰 악재가 될 것이다.
이처럼 세 팀 모두 절대 만만하지 않다. 항상 월드컵마다 나온 1승 제물은 없다. 벤투 감독도 이를 인정했다. 그는 7일 오후 2시 파주 NFC(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 1층 강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어려운 조에 묶였다. 사실 월드컵 본선에서 쉬운 조는 없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한국 외 2팀 정도가 16강 진출 확률이 높다. 솔직히 최선을 다해도 16강에 오르기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냉정한 판단을 했다.
이어 "포기하겠다는 말은 결코 아니다. 단순히 잘하기만 하면 안 된다는 말을 한 것이다. 최대한 경쟁력을 높이겠다. 그 이후 삼은 목표들을 따내겠다. 조국 포르투갈을 비롯해 우루과이, 가나 모두 열심히 분석해 준비를 하겠다. 그동안 추구해온 빌드업 축구를 유지는 할 계획인데 본선에선 수비 조직에 더 집중할 듯하다. 기본 틀을 갑자기 바꾸지는 않겠지만 경기 운영 방식은 달라질 것이다"고 말했다.
벤투 감독은 "아직 최종 명단을 확정하지 않았다. 모두에게 문은 열려 있다"고 밝혔다. 지난 4년간 대표팀을 맡으며 선수 구성과 전술 틀은 확실히 구축했지만 월드컵을 7개월 정도 앞둔 상황에서 여러가지 변수 탓에 아직 세부적으로 완성을 하지 않았다는 말과 같았다. 모든 것을 걸고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싸우기 위한 준비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사진=인터풋볼 장승하 기자, 대한축구협회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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