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일본이 파라과이를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일본은 2일 오후 7시 홋카이도에 위치한 삿포로 돔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친선 경기에서 4-1로 꺾으며 6월 A매치 첫 경기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홈팀 일본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미토마, 아사노, 도안, 하라구치, 엔도, 카마다, 히로키, 다니구치, 요시다, 야마네, 슈미트가 출격했다.
원정팀 파라과이는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아발로스, 곤살레스, 알미론, 로메로, 쿠바스, 산체스, 리베로스, 알데레테, 사라테, 베니테스, 로하스가 출전했다.
일본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5분 컷백을 받은 도안의 강력한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가로막혔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결정적인 기회가 지나갔다. 골문 바로 앞에 있던 엔도의 슈팅이 크로스바 위로 뜨고 말았다.
일본의 공세는 계속됐다. 전반 10분 이번에도 컷백이었고, 카마다의 논스톱 슈팅은 골대를 강타하며 나왔다. 이어 전반 15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의 하라구치 슈팅은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며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파라과이가 반격했다. 전반 28분 리베로스가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 전반 30분 다소 거리가 있는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리베로스의 날카로운 감아차기를 골키퍼가 쳐냈다.
기어코 일본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6분 하라구치의 침투 패스를 받은 아사노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이했고 침착한 로빙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좋은 기회는 계속해서 창출됐다. 추가골까지 나왔다. 전반 42분 도안의 우측면 크로스를 카마다가 쇄도하며 헤더 슈팅으로 결정지었다. 전반은 일본의 2-0 리드 속에 종료됐다.
후반 들어 파라과이가 쫓아갔다. 후반 14분 일본의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패스가 차단됐다. 이윽고 곤살레스의 중거리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러나 곧바로 일본이 다시 격차를 벌렸다. 후반 15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하라구치의 패스를 받은 다나카가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로빙 슈팅을 통해 골망을 갈랐다.
일본의 득점 기회가 날아갔다. 후반 24분 카마다가 페널티킥(PK)을 얻어냈고 도안이 키커로 나섰다.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히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일본이 득점했다. 후반 40분 카마다의 패스를 받은 다나카가 페널티 아크에서 골문 구석을 향한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했다. 경기는 일본의 4-1 승리로 막을 내렸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일본은 2일 오후 7시 홋카이도에 위치한 삿포로 돔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친선 경기에서 4-1로 꺾으며 6월 A매치 첫 경기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홈팀 일본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미토마, 아사노, 도안, 하라구치, 엔도, 카마다, 히로키, 다니구치, 요시다, 야마네, 슈미트가 출격했다.
원정팀 파라과이는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아발로스, 곤살레스, 알미론, 로메로, 쿠바스, 산체스, 리베로스, 알데레테, 사라테, 베니테스, 로하스가 출전했다.
일본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5분 컷백을 받은 도안의 강력한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가로막혔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결정적인 기회가 지나갔다. 골문 바로 앞에 있던 엔도의 슈팅이 크로스바 위로 뜨고 말았다.
일본의 공세는 계속됐다. 전반 10분 이번에도 컷백이었고, 카마다의 논스톱 슈팅은 골대를 강타하며 나왔다. 이어 전반 15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의 하라구치 슈팅은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며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파라과이가 반격했다. 전반 28분 리베로스가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 전반 30분 다소 거리가 있는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리베로스의 날카로운 감아차기를 골키퍼가 쳐냈다.
기어코 일본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6분 하라구치의 침투 패스를 받은 아사노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이했고 침착한 로빙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좋은 기회는 계속해서 창출됐다. 추가골까지 나왔다. 전반 42분 도안의 우측면 크로스를 카마다가 쇄도하며 헤더 슈팅으로 결정지었다. 전반은 일본의 2-0 리드 속에 종료됐다.
후반 들어 파라과이가 쫓아갔다. 후반 14분 일본의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패스가 차단됐다. 이윽고 곤살레스의 중거리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러나 곧바로 일본이 다시 격차를 벌렸다. 후반 15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하라구치의 패스를 받은 다나카가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로빙 슈팅을 통해 골망을 갈랐다.
일본의 득점 기회가 날아갔다. 후반 24분 카마다가 페널티킥(PK)을 얻어냈고 도안이 키커로 나섰다.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히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일본이 득점했다. 후반 40분 카마다의 패스를 받은 다나카가 페널티 아크에서 골문 구석을 향한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했다. 경기는 일본의 4-1 승리로 막을 내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