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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기자회견] 코스타리카 감독, "새롭게 출전한 선수들이 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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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고양)] "점유율은 밀렸지만 수비, 공격 모두 만족스러웠다."

코스타리카는 23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9월 A매치 평가전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과 2-2로 비겼다.

코스타리카는 4-4-2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베넷, 캠벨, 콘트레라스, 토레스, 차콘, 베르헤스, 오비에도, 마르티네스, 두아르테, 칼보, 알바라도가 나섰다.

전반전 코스타리카는 한국의 압도적인 공세에 당했다. 전반 28분 황희찬 골까지 나오면서 코스타리카는 더욱 고전했다. 이렇다할 기회도 만들지 못한 코스타리카는 전반 41분 나온 베넷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베넷은 후반에도 골을 터트려 역전을 만들었다.

리드를 잡은 코스타리카는 지키기에 나섰다. 수비에 집중하다 역습을 펼치며 한방을 노렸다. 그러다 골키퍼 알바라도가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몰렸다. 이어진 프리킥에서 손흥민에게 실점하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경기는 2-2로 끝이 났다.

루이스 페르난도 수아레즈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오늘 경기는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경기라 정말 중요했다. 경기 내용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점유율은 아쉬웠으나 수비적으로 잘했고 운영을 잘했다. 2골을 기록하면서 결과가 매우 좋았다. 팀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총평했다.

이어 "특히 언급하고 싶은 부분은 새로운 선수들이 출전했다는 점이다. 그들은 골까지 넣었다. 교체로 들어간 이들도 신선함을 불어넣어줬다. 의미 있는 평가전이었다"고 덧붙였다.

전략적인 부분에 대해서 "팀의 입장에서 이기려고 노력을 최선을 다했다. 상대 약점을 짚어서 답변하고 싶지 않다. 초반 20분을 최대한 잘 수비하고 남은 시간에서 흐름을 가져오는 걸 목표로 했다. 그게 잘 통했다. 베테랑 캠벨이 공격에서 잘했다. 보르게스도 좋았다. 공격에서 만족스러운 점은 2득점을 넣은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전술적으로 최대한 유기적인 움직임을 가져가고자 했다. 전, 후반 다른 움직임을 가져가려고 했던 게 만족스러운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새롭게 출전한 젊은 선수들에 대한 만족감을 추가로 밝혔다. 수아레즈 감독은 "긍정적이었다. 후보 선수들 역량도 점검하고 체크를 해야 했다. 이번 월드컵은 명단이 26명이다. 변수를 줄이고 발굴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 자모라, 에르난데스가 특히 돋보였다. 감독으로서 성숙하고 지능적인 팀을 만들고자 노력 중이다. 젊은 선수들을 계속 기용하는 게 우리 방향성에 맞다"고 했다.

월드컵 명단을 확정을 했는지 묻자 "아직 시간이 남았다. 결정하기엔 이르다. 시기상조다. 선수들은 잘 파악했다. 그래도 지금 단정지어 말하긴 어렵다. 케일러 나바스 같은 선수들이 빠졌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고 답했다.

사진=장승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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