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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아산)] "아스나위 퇴장? 한 나라의 대표니까 더 냉정해야 할 필요 있어."
전남 드래곤즈는 20일 오후 7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32라운드를 치른다. 전남은 승점 41(12승 5무 12패)로 8위에 올라있다.
전남은 안준수, 김수범, 장성재, 유지하, 이규혁, 이후권, 하남, 박태용, 유헤이, 플라나, 이용재가 선발 출전한다. 조성빈, 여승원, 조지훈, 임찬울, 노건우, 추상훈, 발디비아가 벤치에 앉는다.
무승을 달리다가 아스나위가 없는 가운데에서도 경남FC를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한 전남은 충남아산을 잡고 연승을 이어갈 생각이다. 폭우가 미친듯이 내리는 가운데 이장관 감독은 키가 큰 선수들을 선발로 배치하면서 높이싸움을 예고했다.
[이장관 감독 사전 기자회견 일문일답]
- 비가 너무 많이 내린다.
비가 오는 줄은 알았는데 이 정도로 오래 많이 내릴 줄은 몰랐다. 그래서 생각했던 멤버들에서 변화를 줬다. 18명 안에서 바꾸느라 머리가 아팠다.
- 버스 타고 올라오면서 경기가 취소될 거란 생각도 했을 법한데.
어차피 3시간 전에 연락을 안 받아서 경기를 그냥 할 거라고 생각했다.
- 발디비아 대신 하남이 선발 출전한다. 이후권도 조지훈 대신 출격한다.
밑으로는 절대로 될 수 없는 상황이다. 높이와 수비력을 생각해서 선발 변화를 줬다.
- 발디비아는 현재 득점왕, 도움왕 석권이 가능하다.
그만한 능력이 있고 그만큼 열심히 한다. 전남에 그런 일이 생기는 건 정말 좋은 일이다. 잘 알고 있고 밀어줄 생각이다.
- 두 팀 다 무승을 달리다가 지난 경기 값진 승리를 거뒀다.
충남아산은 이런 폭우 속에서 이겼다. 홈이고 조금은 더 유리한 면이 있을 것이다. 우리도 한 명 없는 가운데에서 이겼다. 사기나 이런 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승점 40 코앞인데 넘어서질 못하고 있다. 치고 올라가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다. 중요한 경기를 치르는데 잘 지나갔으면 한다. 이런 날씨 속에서 의욕만으로 되지 않는다. 좀 더 영리해야 한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조금 더 영리하게 하라고 요구했다.
- 아스나위가 퇴장을 당했다.
아스나위에게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다. 냉정해져야 한다. 파울에 대해서 경각심이 필요하다. 한 나라의 대표니까 본인이 잘 조절을 해야 한다.
- 오늘 같은 날씨에 직전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은 유지하를 믿어보면 좋을 텐데.
우리 팀에서 가장 큰 선수다. 전반기에 한 경기도 못 뛰다가 후반기에 나선는데 이제 완전히 베스트다. 사기를 넣어주니 잘 따라주고 있는 것 같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전남 드래곤즈는 20일 오후 7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32라운드를 치른다. 전남은 승점 41(12승 5무 12패)로 8위에 올라있다.
전남은 안준수, 김수범, 장성재, 유지하, 이규혁, 이후권, 하남, 박태용, 유헤이, 플라나, 이용재가 선발 출전한다. 조성빈, 여승원, 조지훈, 임찬울, 노건우, 추상훈, 발디비아가 벤치에 앉는다.
무승을 달리다가 아스나위가 없는 가운데에서도 경남FC를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한 전남은 충남아산을 잡고 연승을 이어갈 생각이다. 폭우가 미친듯이 내리는 가운데 이장관 감독은 키가 큰 선수들을 선발로 배치하면서 높이싸움을 예고했다.
[이장관 감독 사전 기자회견 일문일답]
- 비가 너무 많이 내린다.
비가 오는 줄은 알았는데 이 정도로 오래 많이 내릴 줄은 몰랐다. 그래서 생각했던 멤버들에서 변화를 줬다. 18명 안에서 바꾸느라 머리가 아팠다.
- 버스 타고 올라오면서 경기가 취소될 거란 생각도 했을 법한데.
어차피 3시간 전에 연락을 안 받아서 경기를 그냥 할 거라고 생각했다.
- 발디비아 대신 하남이 선발 출전한다. 이후권도 조지훈 대신 출격한다.
밑으로는 절대로 될 수 없는 상황이다. 높이와 수비력을 생각해서 선발 변화를 줬다.
- 발디비아는 현재 득점왕, 도움왕 석권이 가능하다.
그만한 능력이 있고 그만큼 열심히 한다. 전남에 그런 일이 생기는 건 정말 좋은 일이다. 잘 알고 있고 밀어줄 생각이다.
- 두 팀 다 무승을 달리다가 지난 경기 값진 승리를 거뒀다.
충남아산은 이런 폭우 속에서 이겼다. 홈이고 조금은 더 유리한 면이 있을 것이다. 우리도 한 명 없는 가운데에서 이겼다. 사기나 이런 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승점 40 코앞인데 넘어서질 못하고 있다. 치고 올라가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다. 중요한 경기를 치르는데 잘 지나갔으면 한다. 이런 날씨 속에서 의욕만으로 되지 않는다. 좀 더 영리해야 한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조금 더 영리하게 하라고 요구했다.
- 아스나위가 퇴장을 당했다.
아스나위에게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다. 냉정해져야 한다. 파울에 대해서 경각심이 필요하다. 한 나라의 대표니까 본인이 잘 조절을 해야 한다.
- 오늘 같은 날씨에 직전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은 유지하를 믿어보면 좋을 텐데.
우리 팀에서 가장 큰 선수다. 전반기에 한 경기도 못 뛰다가 후반기에 나선는데 이제 완전히 베스트다. 사기를 넣어주니 잘 따라주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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