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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홍명보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놨다.
홍명보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1승 2패를 기록하며 조 3위에 머물렀다. 출발은 좋았다. 한국은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후 개최국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연이어 0-1로 패하면서 자력으로 32강에 진출할 기회를 놓쳤다.
이번 대회는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되면서 각 조 1, 2위뿐만 아니라 성적이 좋은 조 3위 8개 팀에도 토너먼트 진출권이 주어졌다. 한국 역시 조별리그를 마친 뒤 다른 조의 경기 결과를 지켜보며 극적인 32강 진출을 기대했다.
하지만 필요한 경우의 수는 끝내 완성되지 않았다. 콩고민주공화국이 우즈베키스탄을 3-1로 꺾었고, 알제리와 오스트리아가 3-3으로 비기면서 한국은 조 3위 팀 순위에서 상위 8위 밖으로 밀려났다. 결국 32강 진출 가능성도 완전히 사라졌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거둔 홍명보 감독은 29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대표팀 베이스캠프에서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고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포포투'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은 "먼저 대한민국 축구를 사랑해주시고, 한국 대표팀을 응원해주시는 국민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저는 오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감독 자리에서 물러나려고 한다"며 자진 사퇴했다.
이어 "대한민국 대표팀을 맡는 것은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제게 맡겨진 책임을 끝까지 다하는 게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했다. 저는 대표팀 감독을 하면서, 이 선택이 대한민국 축구를 위한 일인지 같은 질문을 계속해왔다. 모든 판단이 옳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모든 판단은 한국 축구를 위한 일이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며 사퇴의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홍 감독은 "이 자리에서는 설명보다는 책임을 말씀드리려고 한다. 국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한 모든 책임은 감독에게 있다. 끝까지 함께 해준 선수단,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저는 오늘 대한민국 대표팀의 감독을 내려놓지만, 한국 축구에 대한 마음까지 내려놓은 것은 아니다. 한국 대표팀이 다시 국민들의 신뢰를 받는 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했고, 질의 응답없이 기자회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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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1승 2패를 기록하며 조 3위에 머물렀다. 출발은 좋았다. 한국은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후 개최국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연이어 0-1로 패하면서 자력으로 32강에 진출할 기회를 놓쳤다.
이번 대회는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되면서 각 조 1, 2위뿐만 아니라 성적이 좋은 조 3위 8개 팀에도 토너먼트 진출권이 주어졌다. 한국 역시 조별리그를 마친 뒤 다른 조의 경기 결과를 지켜보며 극적인 32강 진출을 기대했다.
하지만 필요한 경우의 수는 끝내 완성되지 않았다. 콩고민주공화국이 우즈베키스탄을 3-1로 꺾었고, 알제리와 오스트리아가 3-3으로 비기면서 한국은 조 3위 팀 순위에서 상위 8위 밖으로 밀려났다. 결국 32강 진출 가능성도 완전히 사라졌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거둔 홍명보 감독은 29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대표팀 베이스캠프에서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고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포포투'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은 "먼저 대한민국 축구를 사랑해주시고, 한국 대표팀을 응원해주시는 국민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저는 오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감독 자리에서 물러나려고 한다"며 자진 사퇴했다. 이어 "대한민국 대표팀을 맡는 것은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제게 맡겨진 책임을 끝까지 다하는 게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했다. 저는 대표팀 감독을 하면서, 이 선택이 대한민국 축구를 위한 일인지 같은 질문을 계속해왔다. 모든 판단이 옳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모든 판단은 한국 축구를 위한 일이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며 사퇴의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홍 감독은 "이 자리에서는 설명보다는 책임을 말씀드리려고 한다. 국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한 모든 책임은 감독에게 있다. 끝까지 함께 해준 선수단,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저는 오늘 대한민국 대표팀의 감독을 내려놓지만, 한국 축구에 대한 마음까지 내려놓은 것은 아니다. 한국 대표팀이 다시 국민들의 신뢰를 받는 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했고, 질의 응답없이 기자회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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