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스타] '안양의 왕이라 불러다오'...마테우스, 재계약 축포! 6골 4도움→공격P 10개 달성

[K리그1 스타] '안양의 왕이라 불러다오'...마테우스, 재계약 축포! 6골 4도움→공격P 10개 달성

2026.07.20. 오전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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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인터풋볼=신동훈 기자(안양)] 마테우스는 FC안양의 왕이다.

안양은 19일 오후 7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8라운드에서 광주FC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안양은 경기 시작부터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전환 공격으로 광주를 상대로 주도권 경쟁을 펼쳤다. 김동진과 마테우스를 앞세워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전반에는 골문을 열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 9분 김운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마테우스가 성공시키며 균형을 깼고, 이후에는 수비 집중력을 높이며 리드를 지켜냈다.

승리가 눈앞으로 다가온 듯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안양은 광주의 막판 공세를 버텨냈으나 후반 추가시간 비디오판독(VAR) 끝에 실점이 인정되면서 동점이 됐다.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친 안양은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며 승점 1을 챙기는 데 만족해야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안양 무승부 속 마테우스가 빛이 났다. 마테우스는 재계약 축포를 터트렸다. 마테우스는 2024시즌 당시 K리그2에 있던 안양에 왔다. 36경기 7골 11도움을 통해 안양의 창단 첫 승격에 일조했다. K리그1에서도 마테우스는 통했다. 리그 35경기를 뛰고 10골 5도움을 올려 안양 잔류에 힘썼다. K리그1 최고 외인으로 발돋움한 마테우스는 수많은 기업구단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거액 제안 속에서도 마테우스는 안양과 의리를 지켰다.

재계약 당시 마테우스는 "안양에서 계속 뛰게 되어 정말 기쁘다. 다시 한번 나를 믿어줘서 정말 행복하다. 앞으로도 계속 팀에 도움이 되고, 계속 역사를 써나가고 싶다"며 "안양은 이제 내게 매우 특별한 팀이다. 안양 팬들이 보내준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 항상 안양 팬들을 위해 뛰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병훈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마테우스 재계약에 대해 "마테우스는 이전부터 팀 공격의 에이스 역할을 해준 선수다. 경기력뿐 아니라 태도와 동료를 대하는 모습까지 훌륭한 선수다. 팀에 남아줘서 고맙고, 감독으로서 안양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마테우스는 이날도 골을 터트렸다. 마테우스는 우측에 빠져 공격 기점 역할을 했다. 마테우스에게 수비가 쏠리면 최건주, 김운이 공간으로 달려들었고, 바로 패스를 해 역습을 펼쳤다. 마테우스는 후반 김운이 얻은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서 골을 기록했다. 리그 6호 골이었다. 10호 공격 포인트(6골 4도움)이기도 했다.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면서 물오른 감각을 과시했다.

마테우스 활약에도 안양은 다른 공격수들 결정력 부진 속 문민서에게 극장골을 허용하면서 1-1로 비겼다. 마테우스는 아쉬움을 삼켰으나 꾸준히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건 안양에 고무적인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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