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컵 라이브] '2도움'에도 웃지 못한 한교원 "우리는 결국 프로, 결과까지 가져와야 해"

[코리아컵 라이브] '2도움'에도 웃지 못한 한교원 "우리는 결국 프로, 결과까지 가져와야 해"

2026.08.22. 오전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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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풋볼 주대은 기자[인터풋볼=주대은 기자(아산) 2도움을 기록한 충남아산 한교원이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충남아산은 19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2027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2-3으로 패배했다.

경기 후 한교원은 "아쉬운 경기다. 대전이라는 팀을 만나서 도전자 입장에서 최선을 다했다. 많이 배우기도 했고 많은 걸 얻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조금 아쉽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이날 한교원은 전반 41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감각적인 힐 패스로 박성우의 동점골을 도왔다. 전반 추가 시간 3분엔 은고이의 추격골을 어시스트했다. 이에 "(동점골 당시엔) 박성우가 돌아가는 공간으로 패스하려고 했는데 잘 맞아떨어졌다"라며 "(두 번째 골 상황에선) 은고이의 장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믿음을 가지고 패스했다"라고 밝혔다.

아쉬운 장면도 있었다. 후반 8분 한교원이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으나 슈팅이 골문을 빗나갔다. 그는 기회가 무산된 뒤 아쉬움을 크게 드러냈다. 그는 "당연히 골을 넣어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 좋은 찬스에서 마무리를 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라고 말했다.

최근 충남아산은 경기력에 비해 결과가 나오지 않는 상황이다. 한교원은 "과정이 좋았던 건 고무적이다. 하지만 우리는 결국 프로다. 결과로 입증해야 한다. 과정뿐만 아니라 결과까지 가져올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사실 시즌 중간에 부상이 있어서 팀을 잠깐 떠나 있었다. 그 상황에서 도움이 되지 못했다. 월드컵 휴식기를 활용해 컨디션을 올리려고 노력했다. 좀 더 몸을 끌어올려서 좋은 모습을 경기장에서 보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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