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PRESS] 조규성한테 밀렸던 오세훈, 모레노호에서도 조규성과 경쟁..."4-4-2 포메이션 좋아, 경쟁은 늘 새롭고 흥분돼"

[IN PRESS] 조규성한테 밀렸던 오세훈, 모레노호에서도 조규성과 경쟁..."4-4-2 포메이션 좋아, 경쟁은 늘 새롭고 흥분돼"

2026.09.21. 오후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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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사진=대한축구협회[인터풋볼=신동훈 기자(천안)] 오세훈은 다시 기회를 잡았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4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에콰도르전을 시작으로 9, 10월 A매치를 치른다. 이후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우즈베키스탄을 차례로 상대한다.

모레노호가 21일 일부 유럽파를 제외하고 소집된 가운데 오세훈이 소집 인터뷰에 나섰다. 오세훈은 울산 HD, 마치다 젤비아, 시미즈S펄스 등에서 활약하면서 홍명보 감독 재임 시절 스트라이커 옵션으로 평가됐다. 줄곧 소집됐지만 득점력 난조 속 조규성, 오현규에게 밀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엔 합류하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이 떠나고 온 모레노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오세훈은 "오랜만이라 떨린다. 다시 이곳에 오게 돼 너무 영광이다. 새로운 곳에서 시작하는 만큼 설렌다.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사진=대한축구협회모레노 감독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4-4-2 포메이션 활용을 천명한 바 있다. 오세훈은 "좋은 선수라면 어떤 포메이션에서도 잘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4-4-2를 좋아한다. 투톱으로도 잘 뛸 수 있다. 최전방에서 압박하고, 뒤에서 공을 빼앗아 찬스를 만들 수 있는 전술을 좋아하기 때문에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밝혔다.

모레노 감독과 면담에서 한 대화를 묻자 "소집한 후 개별 면담을 했는데 인사 후 스몰토크를 나눴다. 개별적인 스케줄표도 받았고 최근에 아기가 태어난 것을 알고 계셔서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씀해주셨다. 모레노 감독 아래에서 내가 잘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해 기회를 얻고 싶다"라고 답했다.

또 "모레노 감독님 인터뷰를 봤다. 전방 압박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재미있는 축구, 앞에서부터 하는 축구를 한다고 들었다. 기대감이 크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대한축구협회조규성과 또 경쟁을 해야 한다. 오세훈은 "경쟁은 늘 새롭고 재미있다. 흥분되는 경쟁 포인트도 있다. 이번 경쟁에서도 내가 잘할 수 있는 부분들을 잘 보여주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면서 성장하겠다. (조)규성이 형을 만난 지 오래됐다. 오랜만에 보게 되면 어색할 것 같다. 반말 대신 존댓말을 써야 할 것 같다. 규성이 형보다 나은 부분도 있고 부족한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 부족한 부분은 더 나아져야 한다"라고 했다.

오세훈의 목표는 모레노 감독 눈에 들어 대표팀에 꾸준히 뽑힌 뒤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 명단 승선이다. 오세훈은 "물론 지금 당장의 목표는 아시안컵이다. 일단 하루하루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게 우선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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