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폭로 나왔다! "손흥민을 이름 아닌 '7번', '그분'으로 부른다"…국감에 등장한 국대 불화설

역대급 폭로 나왔다! "손흥민을 이름 아닌 '7번', '그분'으로 부른다"…국감에 등장한 국대 불화설

2026.10.22. 오전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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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내부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은 21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불화설에 대해 언급했다.

정 의원은 증인으로 참석한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에게 "국민적 관심이 가장 높은 축구 국가대표팀의 리더십 문제를 이야기하고자 한다"라며 "최근 국가대표 선수들 사이에서 (손흥민) 선수 이름을 부르지 않고 '7번'으로 부른다는 걸 아나?"라고 물었다.

이 부회장이 손흥민을 언급하자, 정 의원은 "(손흥민은) 팀 내부에선 이름 자체가 없고 그냥 '7번', '그분'으로 부른다는 이야기가 사실인 것 같다. 단순한 별명인지 아니면 이름을 직접 거론하기조차 껄끄러울 만큼 내부에서 팀 워크가 불편해진 건지 의문이 드는 거다"라고 더했다.

정 의원은 지난 베네수엘라와 A매치 후 나온 김민재와 황인범의 인터뷰 영상을 제시했다. 당시 김민재는 공격진의 수비 가담을 지적했고, 황인범은 대표팀의 미래에 대해 의문을 드러내는 듯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서 정 의원은 우즈베키스탄전 이후 나온 김민재, 황인범, 황희찬 등 1996년생 선수들의 국가대표 은퇴설도 언급했다. 정 의원는 당시 어떤 보고를 받았냐고 물었고, 이 부회장은 "간략하게 보고 받았다. 라커룸 내에서 일어난 일은 라커룸에서 해결한다는 원칙으로 대표팀 안에서 계속 논의하는 걸로 의견을 모았다"라고만 답했다.

정 의원은 "근본적으로 국민들은 과연 대한축구협회가 대표팀에 대해 운영의 묘를 발휘할 수 있는지, 대표팀은 왜 이런 잡음이나 갈등이 계속 반복되는지, 어떤 감독이 들어와도 과연 우리 대표팀의 리더십이 무너진 상황을 수습할 수 있을지 근본적인 의구심을 갖는 거 아니겠느냐"라며 대한축구협회의 태도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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