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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영진 기자] 가수 성대현이 평생 용돈을 포기한 대가인 재방 출연료로 750원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성대현은 6월 30일 오후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해 "그동안 아내에게 지상파 한 프로그램 당 1만 원, 케이블은 5천 원씩 용돈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후에 정형돈에게 재방 출연료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며 "상당한 액수를 받을 수 있는데 그 전에 20만 원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설명했다.
"아내에게 앞으로 용돈을 포기할테니 20만 원을 달라고 했다"는 성대현은 "힘들게 돈을 냈는데 몇 달 뒤 받은 재방 출연료가 고작 750원에 불과했다. 정형돈과 제 출연료에 차이가 있는데 잘못 생각했었다"며 후회의 기색을 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세바퀴'에는 성대현 외에 숀리, 김현철, 안문숙, 강균성(노을), 픽스, 조권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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