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김재화, '앙큼한 돌싱녀' 합류..존재감 기대

'롤러코스터' 김재화, '앙큼한 돌싱녀' 합류..존재감 기대

2014.02.14. 오전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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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하정우 감독의 데뷔작 '롤러코스터'에서 맏언니 승무원 김활란 역으로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냈던 배우 김재화가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앙큼한 돌싱녀(극본 최수영 이하나 연출 고동선 제작 판타지오, IOK미디어)'에 합류했다.


이 드라마에서 김재화는 학창시절부터 나애라에게 시기와 질투심이 많았던 고등학교 동창생으로 그 얄궂은 인연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오방순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김재화는 “대본을 받자마자 오방순 캐릭터에 금새 빠져들 수 있었다”며 “가끔 얄밉게도 굴지만 나애라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하고자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좋은 연기로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화는 JTBC 드라마 '무정도시'를 비롯해 영화 '코리아', '공모자들', '엄마가 뭐길래' 등 다수작에 출연하였으며, 지난 해 하정우 감독의 영화 ‘롤러코스터’를 통해 개성파 배우로서 자리매김 하였다. 최근 개봉한 영화 ‘신이 보낸 사람’에서는 난민소를 탈출한 임산부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열연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앙큼한 돌싱녀’에서도 그녀의 개성 있는 연기는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앙큼한 돌싱녀'는 재벌이 된 전(前)남편을 다시 꼬시려는 앙큼한 한 여자와 성공하자 나타난 전(前)처에게 복수하려는 한 남자가 철없는 돌싱녀, 돌싱남에서 성숙한 모습으로 재결합하기까지의 성장과정을 유쾌하게 담아낸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이다.


한편 주상욱, 이민정, 김규리, 서강준을 비롯한 엘, 유영 그리고 김재화까지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시킨 ‘앙큼한 돌싱녀’는 오는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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