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만남' 이동희 PD "부부가 유쾌하게 공감할 수 있는 프로"

'99만남' 이동희 PD "부부가 유쾌하게 공감할 수 있는 프로"

2014.02.20. 오후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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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지영 기자] 이동희 PD는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의 기획의도에 대해 설명했다.



20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순화동 JTBC 호암아트홀에서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이동희 PD를 비롯해 MC 신동엽, 배우 신은경, 가수 백지영, 방송인 문지애, 미스코리아 녹원회 회장 권정주, 서울외국인학교 대외협력이사 강주은이 참석했다.



이동희 PD는 "이름만 들어도 무슨 프로그램인지 알 수 있도록 제목을 지었다. 제목에 나와 있듯 최고의 남편을 99인의 여자들이 찾는 프로그램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획의도에 대해 "다른 틀 속에서 남자와 여자 관계를 풀어보려고 했다. 그런 시도에서 돌싱여성들과 결합을 시켰다. 유쾌하게 공감을 하기도 하고, 부부간 서로간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편안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99인의 여자를 만족 시키는 남자'는 자칭타칭 잉꼬부부라고 알려진 세 쌍의 부부가 출연해 아내가 남편을 자랑하는 프로그램이다. 99인의 판정단에게 가장 높은 득표수를 얻은 남편이 최고의 남편으로 선정된다. 오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



황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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