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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지영 기자] ‘백년의 신부’ 신은정이 광기를 뿜어내며, 물오른 악역연기를 소화했다.
최근 신은정은 TV조선 드라마스페셜 ‘백년의 신부’(극본:백영숙, 연출:윤상호, 제작:아우라미디어)에서 이경(양진성 분)과 강주(이홍기 분)를 결혼 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재란 역을 맡았다.
재란은 음모를 꾸며 강주와 이경을 결혼시키려 했지만, 강주는 공개석상에서 두림(양진성 분)과의 사랑을 발표하면서 물거품이 될 위기에 빠졌다. 게다가 가문의 저주를 벗어난 두림을 자신의 계획을 위해 제거하려 하지만, 이 또한 두림에 대한 연정을 가진 아들 이현(성혁)의 희생으로 실패한 상황.
결국 최근 방송분에서 재란은 광기를 드러내며 두림을 찾아가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다. 극에 달은 분노로 자신의 욕망을 위해 살인까지 서슴치 않는 모습이었다.
한편 ‘백년의 신부’는 종반으로 갈수록 속도감 있는 스토리 진행과 짜임새 있는 연출로 재방송 요청이 넘쳐날 정도로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또 최근 ‘중국판 카카오톡’ 웨이신에서 ‘중국 팬미팅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한국 남자 배우’ 1위로 이홍기가 뽑히기도.
‘백년의 신부’는 재벌가에 내려진 저주를 둘러싼 가문의 암투와, 죽음을 무릅쓴 연인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지영 기자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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