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방랑식객 임지호, 봄의 밥상에 관사도 아이들 '미소'

[TV리포트=황소영 기자] '식사하셨어요' 방랑식객 임지호의 건강한 봄의 밥상에 관사분교 아이들이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3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는 MC 이영자, 임지호와 함께 김혜수가 봄을 맞아 쑥으로 유명한 남도의 관사도로 떠났다.

이날 전교생이 3명뿐인 관사분교를 찾은 임지호, 이영자, 김혜수. 이들은 관사분교 아이들과 선생님에게 봄의 밥상을 선물했다.

임지호는 전복 된장국, 전복 숙회 무침, 관사도의 쓴나물 3가지로 만든 관사도 나물 비빕밥과 주먹밥을 선사했다.

관사도 아이들은 "맛있다. 엄마가 해준 것보다 더 맛있다"며 해맑은 미소를 머금었다.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 / 사진=SBS '식사하셨어요'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