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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변요한과 김대명이 ‘만찢남’ 칭호에 대해 소회를 밝혔다.
5일 오후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5가 서울스퀘어에서 tvN 금토드라마 ‘미생’의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변요한은 “한석율,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으로 표현해주셔서 감사하다. 이 인물을 표현하는 것도 좋지만, ‘친화력’을 강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대명은 “‘만찢남’ 칭호 감사하다. 나는 회사원으로 구석에 앉아 내 일을 잘 하느냐, 못하느냐에 중점을 뒀다. 다른 인턴들 이야기를 잘 들으려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방송 3주 만에 시청률 4.6%(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를 기록하는 등 순항 중이다. 원작인 웹툰 ‘미생’은 사회 초년병의 눈으로 직장인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수많은 마니아층을 양산시킨 바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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