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돌아왔다' 이휘재 아버지 영정사진 찍으며 '폭풍눈물'

'슈퍼맨이돌아왔다' 이휘재 아버지 영정사진 찍으며 '폭풍눈물'

2014.12.14. 오후 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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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소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가 아버지의 영정사진을 찍으면서 눈물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이휘재, 쌍둥이(서언, 서준), 할아버지 3대가 부산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휘재는 아버지와 쌍둥이를 데리고 부산 바다를 구경한 후 맛집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그리곤 가족사진을 남기기 위해 사진관으로 향했다.



3대가 함께한 가족사진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아버지가 개인사진을 촬영했다. 이는 영정사진인 것. 이 모습을 보고 있던 이휘재는 눈시울을 붉혔다.



개인 인터뷰에서 이휘재는 "(마음으로) 준비는 하고 있다. 주변에서 이런 얘기를 하더라. 영정사진을 찍고 상조 회사를 예약해두면 오래 사신다고. 그런데도 난 안 했다. 이번엔 큰마음을 먹고 사진을 찍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소 짓는 아버지를 뵈며 웃어보려고 애쓰는 이휘재. 그러나 차마 뒤돌아보지 못하고 눈물을 쏟았다. 이 같은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 /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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