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와 야수' 첫방, 시청률 2.7%로 아쉬운 시작

'마녀와 야수' 첫방, 시청률 2.7%로 아쉬운 시작

2015.02.27. 오전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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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유진 기자] KBS 2TV 예능프로그램 '미녀와 야수'가 2.7%의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었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6일 첫 방송된 '미녀와 야수'는 전국기준 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마녀와 야수'는 남-녀 출연진이 서로의 얼굴을 가린 채 운명의 이상형을 찾는 신개념 데이트 프로그램. 지난해 크리스마스 방송에서 반전 가득한 내용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섯 명의 마녀와 블라인드 데이트를 하는 야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SBS '짝' 등으로 그 가능성을 보여준 일반인 미팅 프로그램인 이 프로그램이 아쉬운 첫 시청률을 깨고 상승세를 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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