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버’ 오정세, 타쿠야-이재준 앞 오징어된 사연 ‘폭소’

‘더러버’ 오정세, 타쿠야-이재준 앞 오징어된 사연 ‘폭소’

2015.04.03. 오전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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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하수나 기자] 오정세가 타쿠야와 이재준 앞에서 오징어가 된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2일 Mnet ‘더러버’가 첫방송됐다. 20~30대 4쌍의 동거커플을 통해 함께 사는 남녀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개인적이고 보편적인 이야기를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다룬 드라마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 ‘더러버’에는 결혼 대신 동거를 택한 30대 리얼 커플 오정세(오도시 역)-류현경(류두리 역), 띠동갑 연상연하커플 정준영(정영준 역)-최여진(최진녀 역), 동거 초보 사랑꾼 커플 박종환(박환종 역)-하은설(하설은 역), 꽃 비주얼 남남 룸메이트 타쿠야(타쿠야 역)-이재준(이준재 역) 등 각기 다른 사연의 동거 커플 네 쌍이 출연한다.



오도시는 윗층 청년들의 층간소음에 분노했다. 그러나 류두리는 두 사람에 비하면 그가 오징어라고 말했고 더욱 욱한 오도시는 윗층으로 올라갔다. 그곳엔 타쿠야와 이준재가 룸메이트로 함께 살고 있었다.



기세 좋게 초인종을 누르고 따지러 온 오도시는 자기보다 얼굴 하나가 더 큰 이준재의 모습에 금방 기가 죽었다. 이때 타쿠야 역시 현관으로 나왔고 역시나 오도시는 거인들의 나라에 온 것 같은 모습으로 당혹스러워했다.



이에 오도시는 “사실은 아래층에 사는 사람인데 떡 돌리고 있었다”고 거짓말을 했다. 모델포스를 풍기는 큰키의 두 남자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오도시의 굴욕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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