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황지영 기자]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을 앞두고 후보가 공개됐다. 인기상 집계는 25일부터 시작된다.
24일 백상예술대상 주최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영화 부문과 TV 부문의 후보를 공개했다. 작품상부터 연기상, 감독상, 신인상 등 분야별로 소개됐다.
영화부문 작품상 후보작은 '끝까지 간다', '도희야', '명량', '한공주', '화장'이다. 이들은 복수의 수상분야에 노미네이트 됐다.
'끝까지 간다' 연출자 김성훈 감독은 감독상, 극본의 김성훈은 시나리오상 후보가 됐다. 주연배우 이선균과 조진웅은 남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도희야'를 연출한 정주리 감독은 신인감독상에, 주연배우 배두나와 김새론은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다. 송새벽은 남자 조연상 후보에 등록됐다.
이밖에 '명량' 최민식과 '화장' 안성기는 남자 최우수 연기상에 올랐다. '한공주'의 천우희는 여자 신인 연기상 후보다.
TV부문에서는 tvN '미생', JTBC '유나의 거리', MBC '킬미힐미', SBS '펀치', SBS '풍문으로 들었소'가 드라마 작품상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교양 작품상에는 EBS '가족쇼크', MBC '기후의 반란', KBS '세계테마기행', KBS '요리인류', SBS '인생횡단'이 노미네이트 됐다. 예능에서는 MBC '무한도전', SBS '런닝맨' JTBC '비정상회담', tvN '삼시세끼',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작품상에 올랐다.
한편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영화와 TV로 나누어 대상 작품상 최우수연기상(남,여) 조연상(남, 여) 신인연기상(남, 여) 인기상(남, 여) 등을 시상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황지영 기자 jeeyoung2@tvreport.co.kr /사진=백상예술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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