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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김명석 기자] 제임스 스페이더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60년 2월 7일 미국에서 태어나 1978년 영화 '팀 메이트'로 데뷔한 제임스 스페이더는 1989년 제42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에미상 드라마부문 남우주연상을 휩쓰는 등 연기파 배우로 전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조스 웨던 감독)에서는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만든 사상 최악의 적 울트론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중·저음의 제임스 스페이더 목소리는 차갑고 안정적인 음성으로 울트론의 공포감을 더욱 자아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스칼렛 요한슨, 사무엘 L. 잭슨, 크리스 에반스, 제레미 레너, 마크 러팔로, 코비 스멀더스, 엘리자베스 올슨, 제임스 스페이더, 애런 존슨, 토마스 크레취만, 돈 치들 등이 가세했고 한국배우로는 수현이 출연한다. 전작에 이어 조스 웨던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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