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삼시세끼' 차승원·유해진·손호준, 진정한 '만재도 삼대장'

[리폿@이슈] '삼시세끼' 차승원·유해진·손호준, 진정한 '만재도 삼대장'

2015.12.12. 오후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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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풀잎 기자] tvN '삼시세끼-어촌편'이 막을 내렸다. 수수하고 소박한 일상으로 마지막까지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했다.



지난 11일 '삼시세끼-어촌편'의 마지막 회가 전파를 탔다. 기상악화로 인해 하루 일찍 만재도를 떠난 차승원과 유해진, 손호준. 세 사람은 서둘러 이별 준비를 시작했다. 마지막 만찬으로 해산물 뷔페를 즐긴 세 사람은, 짐을 챙기며 각각의 시간을 보냈다.



이후 세 사람은 서울의 한 횟집에서 다시 뭉쳤다. 유해진은 끝까지 돌돔을 잡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해 시선을 끌었다. 세 사람은 '꽃보다 세끼' 여행을 추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세 사람의 만재도 사랑은 대단했다. 존재감만으로도 만재도를 가득 채웠다. 차승원은 생각지도 못한 메뉴들을 뚝딱 만들어내며 '차줌마'의 아성을 단단히 했다.



유해진도 마찬가지. 유해진은 차승원의 잔소리와 구박을 당하면서도, 뛰어난 손재주를 자랑해 '만능 재주꾼'으로 등극했다. 결국에는 '문어'까지 잡는데 성공하며 시청자에게 전율을 안겼다.



'막내' 손호준의 역할도 중요했다. 두 형들 사이에서, 보조를 맞추며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순박하고 수수한 매력은 일년 동안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기에도 충분했다.



'삼시세끼-어촌편'은 '정선편'과는 또 다른 묘미로 인기를 끌어왔다. 어촌 특유의 투박한 정서와, 차승원·유해진 두 스타의 대체불가 케미스트리가 잔잔한 재미를 자아내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최고시청률(1화)이 유료플랫폼 기준 평균 13.9%, 최고 16.8%를 기록하며 전 시즌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닐슨코리아 제공)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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