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와이프' 감독, "윤계상·전도연·유지태 키스신…야한 설정 NO"

이정효 감독이 '6회 엔딩'에 대해 설명했다.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의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굿와이프' 6회 엔딩에서는, 윤계상과 키스한 전도연이 바로 유지태와 키스하며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야한 설정은 아니다. 그냥 키스다. 이 장면은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윤계상은 "극중 내가 맡은 서중원은, 로펌을 지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일을 해왔다. 누군가가 나를 어루만져준다면 감동받을 것 같다. 그런 사람에게 즉흥적인 감정이 들었을 것이다"고 전도연과의 키스신에 대해 설명했다.

'굿와이프'에는 전도연, 유지태, 윤계상 등이 출연한다.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 방송.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