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래, ‘작은 신의 아이들’ 본격 등장…심희섭과 공조 수사

배우 유정래가 ‘작은 신의 아이들’에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유정래는 OCN 오리지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한우리 극본, 강신효 연출)에서 수사관 이채영 역을 맡았다.

‘작은 신의 아이들’은 자미도가 24년 전 ‘천국의 문’ 복지원 집단 변사 사건 장소라는 것을 알게 된 천재인(강지환)과 김단(김옥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자미도와 천인교회의 연결 고리를 찾아내고, 나아가 ‘천국의 문’ 사건을 깊이 파헤치기 시작하며 더욱 거대한 사건 속으로 들어가고 있는 상황.

유정래가 맡은 이채영 수사관은 주하민(심희섭) 검사와 함께 ‘천국의 문’ 사건에 대해 공조 수사를 펼치는 인물이다. 유정래는 수사관으로서의 본분과 함께 청순하면서도 싱그러운 이미지를 가진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을 전망이다.

이에 대해 유정래는 “연기의 신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며 “선배님들의 열연을 보고 배우는 계기가 될 거 같아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정래는 SBS ‘쓰리 데이즈’로 데뷔, SBS ‘육룡이 나르샤’, tvN ‘치즈 인 더 트랩’, SBS ‘질투의 화신’, ‘의문의 일승’ 등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에 눈도장 찍었다. 영화 ‘광야에서 너를 부른다’, ‘위대한 소원’, ‘탐정 홍길동 : 사라진 마을’, ‘미쓰백’, ‘주관식 문제’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기도 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열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