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뱀·촉은 어디로…'고소 역풍' 임사라 대표 글 수정

꽃뱀·촉은 어디로…'고소 역풍' 임사라 대표 글 수정

2018.03.30. 오전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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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도원의 소속사 대표인 임사라 변호사가 이윤택 성폭력 고소인단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하는 역풍을 맞은 가운데, 논란이 된 글을 수정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윤택성폭력사건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29일 곽도원 측 "임사라 변호사로 인한 2차 피해에 대해 명예훼손 등으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공대위의 입장은 임사라 변호사가 곽도원 협박 관련 글을 게재해 파문을 일으킨 지 닷새 만이다.



임사라 변호사는 곽도원이 받은 피해를 주장한 처음 글에서 "목소리, 말투만 들어도 이건 소위 꽃뱀이구나. 알아 맞출 수 있을 정도로 촉이 생기더군요"라고 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 부분은 현재 삭제됐고, "안타깝게도...촉이 왔습니다"라는 부분은 "안타까웠습니다"로, "왜 슬픈 예감은 틀리지 않는 걸까요"는 "그런데 그쪽 반응은"으로 각각 수정됐다.



곽도원 역시 지난 28일 SNS에 올린 입장글을 삭제했다. 임사라 변호사가 걸어둔 곽도원의 글 링크도 삭제된 상태다. 곽도원은 이 글에서 박훈 변호사와 1억 베팅 등 공격적인 태세를 취한 바 있다.



이번 사태를 유심히 지켜보던 네티즌들도 글 수정과 삭제에 당혹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 네티즌은 "글이 계속 수정되고 있었군요...수정되거나 없어지는 이 상황을 대중은 뭐라고 받아들여야 할까요?"라고 의문을 표출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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