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스타] 믿보배 김현주史…'유리구두'부터 '우리가 만난 기적'

[리폿@스타] 믿보배 김현주史…'유리구두'부터 '우리가 만난 기적'

2018.05.02. 오후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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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믿고 보는 배우. 김현주가 출연 중인 '우리가 만난 기적'이 또 한번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안엔 역시 김현주의 열연이 있다.



김현주는 1997년 MBC 드라마 '내가 사는 이유'를 통해 데뷔했다. 인형 같은 외모와 톡톡 튀는 연기로 인상을 남긴 김현주는 '청춘', '햇빛 속으로' 등을 통해 꾸준히 연기 활동을 펼쳤다.



특히 '덕이'에서는 정귀덕이라는 여성을 연기하며 전 세대의 사랑을 받았다. 김현주가 이끌어간 드라마 '덕이'는 최고 시청률 43.2%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유리구두' 역시 김현주에게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다. 김현주는 이선우 역을 맡아 여자주인공으로 활약을 펼쳤다. 극중 잃어버린 언니 김태희(김지호)와 절절한 자매의 모습, 장재혁(한재석), 박철웅(소지섭)과 삼각관계 등을 보여주며 몰입도를 높였다. '유리구두' 역시 시청률 40%를 돌파하며 인기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이후에도 김현주는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 '토지', '반짝반짝 빛나는', '가족끼리 왜 이래'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펼쳤다. 연기 그 자체의 삶이었다.



2015년 '애인있어요'에 출연한 김현주. 연기 인생에 전환점을 맞았다. 도해강, 독고용기 1인 2역을 연기한 김현주. 정점에 다다른 연기로 매회 먹먹한 감동을 선사했다. 김현주, 지진희의 멜로가 가슴 찡한 감동을 안긴 것. '애인 있어요'를 통해 '역시 김현주'라는 말을 재입증했다.



JTBC '판타스틱'에서도 오늘만 사는 드라마 작가 갓소혜를 연기하며 물오른 연기를 보여준 김현주.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도 깊은 내공의 연기를 선사하고 있다. 극을 이끌어가던 전작들과 다른 모습이지만, 충분히 그의 연기력이 느껴지는 '우리가 만난 기적'. 에너제틱한 전작과 달리, 차분하고 감성적인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눈빛 만으로도 모든 것을 표현해주고 있는 '우리가 만난 기적' 김현주.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각 드라마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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