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네팔 아니샤, 김준호 탈덕 선언…또 다른 최애 등장

'1박 2일' 네팔 아니샤, 김준호 탈덕 선언…또 다른 최애 등장

2018.09.16. 오후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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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네팔 소녀 아니야가 김준호의 탈덕을 선언해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과연 그녀를 탈덕하게 만든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오늘(16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이하 1박 2일)는 ‘글로벌 시청자 투어’ 대망의 마지막 편이 펼쳐진다. 산, 바다, 근교로 8人 3色 투어를 떠났던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윤동구, 정준영 팀은 베이스캠프에서 극적으로 재회한 기쁨도 잠시 산해진미로 가득한 저녁식사를 놓고 역대급 ‘4단 글로벌 토너먼트’를 펼칠 예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런 가운데 김준호와 티격태격하는 톰과 제리 케미로 안방극장 1열에 앉은 시청자들의 광대를 들썩이게 했던 네팔 소녀 아니샤가 돌연 김준호 탈덕(팬이 좋아하는 것을 그만둠)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 날 아니샤는 글로벌 팬들과 상봉 하자마자 “김준호가 나 갯벌 먹였어. 김준호 나빠”라며 갯벌에서 일어났던 만행을 고스란히 밝혀 모두의 배꼽을 빵 터지게 했다. 하지만 이에 가만히 있을 김준호가 아니다. 그 역시 “아니야 아니야~ 아니샤도 나 갯벌 먹였잖아”라고 반격하는 등 끊임없이 아웅다웅 케미를 자랑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는 전언이다.



하지만 아니샤가 돌연 김준호의 탈덕을 선언하는 등 뜻하지 않은 그녀의 변심(?)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즉석에서 이뤄진 게임에서 아니샤가 김준호를 과감하게 버리고 또 다른 ‘1박 2일’ 멤버를 최애로 선택한 것. 이에 김준호는 “아니샤 유(you) 고 투(go to) 네팔. 와이(why) 코리아”라며 토라진 마음을 거침없이 드러내 촬영 현장을 웃음으로 초토화시키는 등 아니샤의 최애 멤버가 누구로 바뀌었을지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그런가 하면 아니샤의 전매특허 말투 “아니야 아니야”가 자동 추임새처럼 촬영 현장을 물들었다. ‘1박 2일’ 멤버들이 질문을 하거나 김준호가 자신을 놀릴 때마다 두 볼을 발그레 붉힌 채 “아니야 아니야”를 연발하는 아니샤의 깜찍한 말투인 것. 특히 고개를 도리도리 내저으며 “아니야 아니야”를 무한 방출하는 아니샤의 러블리한 모습에 그녀를 지켜보던 멤버들과 글로벌 시청자들 모두 단숨에 매료된 채 엄마 미소를 지었다는 설명이다.



과연 김준호는 아니샤의 최애로 되돌아올 수 있을지, 아니샤의 또 다른 최애는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네팔 소녀’ 아니샤의 선택은 오늘(16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2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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