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채무논란' 김영희 '비디오스타'서 밝힌 가정형편[TV줌인]

'母채무논란' 김영희 '비디오스타'서 밝힌 가정형편[TV줌인]

2018.12.19. 오전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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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 채무논란에 휩싸인 김영희가 '비디오스타'에서 가정형편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김영희, 브라이언, 박희진 등이 출연했다. 이날 녹화는 김영희의 모친 채무논란이 불거지기 전 진행됐다. 제작진은 논란 전 찍은 분량인 만큼 편집 없이 방송할 뜻을 밝혔다.



이날 김영희는 "IMF를 정통으로 맞았다. IMF로 가정형편이 어려워져 어렸을 때부터 정말 많은 아르바이트를 했다"라고 강한 생활력의 이유를 꼽았다.



김영희는 "고깃집, 한복 입고 선물세트 파는 일, 약국 아르바이트도 했다. 아르바이트를 할 때도 외모와 노안으로 애로사항이 많았다. 고깃집에서는 용모단정한 아르바이트생을 뽑더니 나를 숯불 담당을 시켰다"라고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앞서 김영희는 모친 채무논란에 휩싸였다. A씨는 김영희 어머니 권모 씨에게 자신의 어머니가 돈을 빌려줬다가 못 받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A씨는 "(김영희 씨 어머니는) 댓글 달고 인터넷으로 연락하면 딸 소속사에서 가만 있찌 않는다. 고소할 거니 앞으로 하지 마라라고 하더라. 엄마 통장으로 들어온 돈은 10만 원"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김영희 소속사는 "채무 불이행 논란 대부분이 사실이지만 어머니와 아버지가 20년 전부터 별거했기 때문에 김영희는 이 사실을 몰랐다"라고 해명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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