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김남길X이하늬X김성균, 악의 무리 응징하고 해피엔딩 [종합]

‘열혈사제’ 김남길X이하늬X김성균, 악의 무리 응징하고 해피엔딩 [종합]

2019.04.20. 오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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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혈사제’ 김남길X이하늬X김성균, 악의 무리 응징하고 해피엔딩 [종합]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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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이 악의 무리를 응징하고 해피엔딩을 맞았다.



20일 SBS '열혈사제‘최종회가 방송됐다. 이날 해일(김남길)은 사제직을 버리고 이중권(김민재)을 응징하기 위해 나섰다. 한신부(전성우)를 다치게 만들고 김수녀(백지원)까지 납치한 이중권을 응징하기위해 흑화하는 해일. 이중권에게 총구를 겨누는 순간, 경선과 대영, 승아(금새록)가 등장해 그를 말렸다.



경선은 이중권은 그럴 가치가 없는 인간이라며 해일을 말렸다. 김수녀는 “그 사람들 다 신부님 사람들이다. 신부님 품에서 구원받은 분들이다. 신부님 자신만 구원하시면 된다”고 말했다. 이에 이중권은 “구원이 어딨냐. 쏴라”고 그를 자극했다. 결국 해일은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 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라며 총을 내려놨다.



그러나 잡혀가던 이중권을 마지막까지 발악했다. 총을 가진 그가 해일과 다른 사람들을 위험에 빠트리는 순간 구대영(김이 그를 향해 총을 쏴서 그들을 구해냈다. 해일은 이중권이 남긴 몰래카메라를 통해 강석태가 이영준 신부를 죽인 증거를 손에 넣었다.



또한 황철범(고준) 남석구(정인기) 강석태(김형묵) 기용문(이문식) 정동자(정영주)의 악행은 모두 드러나며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의식불명이던 한신부 역시 회복세를 보이며 안도의 한숨을 쉬게 만들었다.



박경선 역시 자신의 죄를 사죄하기 위해 나섰다. 그녀 역시 자신의 죄를 조목조목 써서 대검 감찰부에 갔다. 잘못을 했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경선의 결심에 해일은 걱정을 하면서도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경선은 “그길로 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경선의 참회는 뜻밖의 결과를 불러왔다. 그녀의 용기와 배포 때문에 검찰특수부에 스카우트됐고 경선은 구대영 팀과 함께 다시 일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제의 사명을 깨달은 해일은 2년 동안 외국에 가게 됐고 그곳에서도 계속 신부로 일하게 됐다. 그는 “나의 운명이자 사명”이라고 말하며 잠시 성당을 떠날 결심을 했다. 그가 떠나는 날 성당으로 교황이 찾아왔고 “가톨릭과 내 친구 이영준 신부의 명예를 지켜줘서 고맙다”고 말하며 해일의 활약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날 해일 일행은 악을 응징하고 모두 각자의 행복을 찾으며 해피엔딩을 맞는 모습을 보였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열혈사제’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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