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쌀롱’ 한예슬 “비밀연애 반대, 다음 남친과 공개연애 하고파”

배우 한예슬이 공개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8일 방송된 MBC ‘언니네 쌀롱 스페셜’에선 예비부부 간미연 황바울이 의뢰인으로 출연해 메이크오버에 도전했다.

간미연과 황바울은 3년의 비밀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된 바. 간미연은 “난 조용히 지내는 걸 좋아한다”며 비밀연애의 이유도 전했다.

비밀연애에 대한 MC 한예슬의 생각은 어떨까. 한예슬은 “솔직히 어렸을 때는 두렵고 조심스러운 것도 많아서 비밀연애를 찬성했다”며 입을 뗐다.

그는 “그런데 비밀연애 자체에 제약이 많다. 그 시간들이 얼마만큼 아름다울까. 난 다음에 누군가를 만나면 꼭 공개연애를 하고 싶다. 이 시간을 누리고 싶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조세호가 “비밀연애든 공개연애든 연애를 하고 싶다”고 한탄하자 한예슬은 “나도 그렇다”며 공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언니네 쌀롱 스페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