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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근영이 타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문근영은 18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문근영은 노래를 틀어두고 춤을 추다가 갑자기 방송이 종료돼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다시 방송을 켠 그는 "라이브를 하면서 노래를 들으면 안 되나보다. 저작권 문제가 있어서 노래 듣는다고 인스타그램에서 마음대로 동영상을 삭제해버렸다"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옷 사이로 슬쩍 보이는 가슴 부근의 붉은 타투에 팬들이 궁금증을 드러내자 문근영은 "스티커다. 보일 때마다 뭐라고 하겠네. 문신 아니고 타투 스티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타투에 심취 했는데 지루해지고 있다. 이번에 지우면 안 하려고 한다. 깨끗한 팔이 보고싶어 졌다"고 말했다. "타투가 안 어울린다"는 의견에 문근영은 "나는 타투 재미있던데"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며 "찐 문신은 안 할거다. 쫄보라서 안 할 거다. 절대 안 할 거"라고 밝혔다.
문근영은 "오늘은 할 일이 없어서 하루 종일 잤다"면서 소소한 이야기를 전했다. 빛나는 민낯으로 눈길을 끈 그는 "늙어서 피부가 쳐졌다. 어쩔 수 없다"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 그는 "요즘 살이 많이 쪘다. 곧 살 뺄 거"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살쪄도 예쁘다'는 팬의 말에는 "거짓말. 살 찌면 뭐라고 할 거면서"라고 귀엽게 입을 삐죽거렸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문근영 인스타그램 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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