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타투 안 어울려? 난 재미있다…진짜 문신은 절대 안 해"

문근영 "타투 안 어울려? 난 재미있다…진짜 문신은 절대 안 해"

2021.08.18. 오후 8:5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배우 문근영이 타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문근영은 18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문근영은 노래를 틀어두고 춤을 추다가 갑자기 방송이 종료돼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다시 방송을 켠 그는 "라이브를 하면서 노래를 들으면 안 되나보다. 저작권 문제가 있어서 노래 듣는다고 인스타그램에서 마음대로 동영상을 삭제해버렸다"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옷 사이로 슬쩍 보이는 가슴 부근의 붉은 타투에 팬들이 궁금증을 드러내자 문근영은 "스티커다. 보일 때마다 뭐라고 하겠네. 문신 아니고 타투 스티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타투에 심취 했는데 지루해지고 있다. 이번에 지우면 안 하려고 한다. 깨끗한 팔이 보고싶어 졌다"고 말했다. "타투가 안 어울린다"는 의견에 문근영은 "나는 타투 재미있던데"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며 "찐 문신은 안 할거다. 쫄보라서 안 할 거다. 절대 안 할 거"라고 밝혔다.


문근영은 "오늘은 할 일이 없어서 하루 종일 잤다"면서 소소한 이야기를 전했다. 빛나는 민낯으로 눈길을 끈 그는 "늙어서 피부가 쳐졌다. 어쩔 수 없다"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 그는 "요즘 살이 많이 쪘다. 곧 살 뺄 거"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살쪄도 예쁘다'는 팬의 말에는 "거짓말. 살 찌면 뭐라고 할 거면서"라고 귀엽게 입을 삐죽거렸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문근영 인스타그램 라이브 캡처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