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변우민 "배우 겸 가수 원조는 나"

'대한외국인' 변우민 "배우 겸 가수 원조는 나"

2021.11.30. 오후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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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배우 변우민이 청춘스타로 활약했던 과거 시절을 떠올린다.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방송을 통해 돈독한 선후배가 된 변우민과 김지민, 그리고 뮤지컬 ‘잭 더 리퍼’ 속 사랑스러운 연인 SF9 인성과 피에스타 출신 린지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이들의 화려한 입담과 웃음 가득한 퀴즈 대결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길 전망이다.


변우민은 1987년 영화 ‘바람 부는 날에도 꽃은 피고’로 데뷔한 후, 수려한 외모로 80~90년대 청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고, 2008년 37.5%의 시청률을 기록한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나쁜 남편의 대명사인 정교빈 역할을 맡아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날 MC 김용만은 “당시 변우민 씨 인기가 박상원, 최수종 씨와 함께 빅3였다”라고 소개하며 가수로도 활약했던 앨범 활동에 대해 묻는다. 이에 변우민은 “당시 홍콩에서 장국영과 유덕화 씨가 연기와 노래를 같이 했었는데 한국에서는 제가 최초였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이어 변우민은 “이후 홍콩에 가서 금성무 씨가 주인공인 영화 ‘캘리포니아’를 제작자 겸 배우로서 촬영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변우민은 “주윤발 씨의 추천으로 유명 외국인 배우들만 찍던 인기 음료 광고를 한국인 최초로 촬영했다”라고 회상하며 과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춘스타였음을 당당히 입증한다.


‘원조 청춘스타’ 변우민의 퀴즈 도전기와 화려했던 그의 과거 이야기는 1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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