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고생 심했나...조민아, 뇌하수체 종양 전조 증상 [리포트:컷]

마음고생 심했나...조민아, 뇌하수체 종양 전조 증상 [리포트:컷]

2022.08.18. 오후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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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육아 근황을 전했다.


18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강호 왕자님이 엄마가 눈 앞에 안보이면 우는 엄마껌딱지 상태라 9년을 매일 해온 블로그 포스팅 작업만 겨우 하고, 인스타그램 접속을 통 못했어요"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조민아는 "그간 여기저기 몸이 좀 안좋았는데요. 뇌하수체 종양 전조 증상으로 병원에서 혈액검사를 권해서 검사를 했었어요. 결과는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많이 놀랐는데 정말 다행이에요. 아기를 키우면서 나 자신을 잘 챙기는 게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엄마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줄 수 있는 시기가 아기의 전체 삶 중에서 그리 길지 않잖아요. 커가는 아가의 모든 순간이 소중해서 눈이라는 사진기로 담아 마음에 저장하며 다시 오지 않을 현재를 즐기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민아는 2020년 결혼, 이듬해 아들을 얻었다. 하지만 이후 이혼 및 가정 폭력 피해를 암시하는 글을 올렸고 결국 서울가정법원을 통해 이혼 소장을 제출하며 이혼 사실을 밝혔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조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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