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정 손일까?...아련한 '환혼:빛과 그림자' 포스터

고윤정 손일까?...아련한 '환혼:빛과 그림자' 포스터

2022.11.10. 오후 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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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의 속편인 tvN ‘환혼: 빛과 그림자’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연출 박준화/극본 홍정은 홍미란/제작 스튜디오드래곤 TS나린시네마)(이하. ‘환혼’)는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다. 죽음 끝에서 살아 돌아온 장욱(이재욱 분) 그리고 3년이 지난 뒤 새롭게 펼쳐지는 술사들의 이야기다.


10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를 통해 본격적인 part2의 시작을 알린 '환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두 사람의 손만 등장한다. 창 너머로 들어오는 따사로운 햇살 아래 서로를 향해 조심스럽게 뻗은 손길이 애틋하다. 붉은 옥과 푸른 옥이 한 프레임에 담겨 눈길을 끈다. 음양옥은 장욱이 정인과 나눠가진 사랑의 징표로, 수차례 위기를 함께 겪고 서로를 향한 마음이 깊어질수록 두 사람의 음양옥이 빛을 발하며 반응했었다.


맞닿은 두 손은 이들의 운명적인 사랑을 암시하는 듯 아련하다. 손길만으로도 오감의 설렘과 먹먹한 여운을 자아내는 ‘환혼’ part2에 기대감이 상승한다. tvN ‘환혼: 빛과 그림자’는 오는 12월 10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tvN ‘환혼: 빛과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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