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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의 여자친구가 영국 영화 배우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은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송중기의 여자친구가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주장이 등장했다. 근거는 송중기가 지난 9월 29일 'APAN STAR AWARDS'에서 대상 수상소감을 밝힐 당시 여자친구의 이름을 언급했다는 것.
당시 송중기는 수상소감 도중 가족을 언급하더니 "사랑하는 우리 케이티, 우리 날라, 마야, 안테스"라며 여러 이름을 언급했다. 그런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페이스북에 따르면 안테스와 마야는 그가 키우는 반려견들의 이름이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1984년 영국 런던에서 활동한 배우다. 지난 2003년 영화 '리지 맥과이어', 2006년 '보르히아: 역사상 가장 타락한 교황', 2013년 '써드 퍼슨' 등에 출연했다.
이에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TV리포트에 "교제 사실 이외에는 아무 것도 확인드릴 수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이날 오전 송중기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스포츠조선은 이 여성이 영국 출신이며, 두 사람은 1년 넘게 교제해왔다고 보도했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페이스북,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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