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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 사쿠라가 일본식 얼굴 구분을 소개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겁도 없꾸라'에 게시된 영상에서 사쿠라는 가수 정세운과 함께 크루아상을 만들었다.
그러면서 사쿠라는 정세운에게 "세운 씨가 완전 '두부상' 아니냐"고 물었다. 정세운이 "팬분들이 그렇게 부른다"라고 하자 사쿠라는 "일본에서는 간장, 소금, 설탕이라고 말한다"라고 해 관심을 모았다.
사쿠라는 "세운 씨는 (일본식으로 보면) 귀여운 설탕상이다"라고 소개했다. '설탕상'은 최우식, 송중기같이 소년미 있는 베이비 페이스를 칭하는 말이라고. 그러면서 사쿠라는 "저는 소금상"이라고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소금상은 이종석, 서강준 등 흰 피부에 담백함을 가진 얼굴을 뜻한다.
이에 정세운이 "그럼 된장상은 뭐냐. 칭찬이냐"고 묻는 정세운에게 사쿠라는 "칭찬이다"라면서 자신의 매니저를 불러냈다. 오지호, 추성훈같이 까무잡잡한 피부에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진 사람을 일본에서는 '된장상'이라고 칭하는 것.
그 외에도 일본식 얼굴 구분에는 소스상, 식초상, 마요네즈상, 케찹상, 올리브유상 등이 있다고 알려져 흥미를 자아냈다.
'겁도 없꾸라'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겁도 없꾸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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