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수지?...넷플릭스 '이두나' 측, 첫 스틸 공개

넷플릭스 드라마 '이두나!'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17일 넷플릭스 측은 올해 공개될 작품 라인업을 소개하며 '이두나!'의 스틸을 처음으로 공개해 이목을 모았다.

'이두나!'는 하우스 메이트로 만난 평범한 대학생 원준과 화려한 K-POP 아이돌 시절을 뒤로하고 은퇴한 두나가 만나 벌어지는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최근 큰 인기를 끈 동명의 웹툰이 원작으로 아이돌 출신 하우스 메이트와의 로맨스라는 설레는 소재와 이를 뒷받침하는 섬세한 감정 묘사로 다시 한번 대중의 마음을 뒤흔들 전망이다.

이두나 역은 배우 수지가 분해 아이돌 출신, 독보적인 미모 등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할 예정이다. 원준 역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맡은 캐릭터마다 새로운 인물의 숨결을 불어 넣어 온 양세종이 맡아 수지와 상상만으로도 두근거리는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낸다.

연출은 '사랑의 불시착', '로맨스는 별책부록', '라이프 온 마스', 굿와이프' 등을 연출한 이정효 감독이 맡아 '이두나!'로 찬란한 20대 초반에 찾아온 낯설고 간지러운 설렘을 또다시 전 세계에 선물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드라마 '이두나!' 올해 4분기 공개 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