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판사’ 이천원, 2년째 남사친 집 전전하는 女 사연에 “내가 보수적인가?” 충격

‘안방판사’ 이천원, 2년째 남사친 집 전전하는 女 사연에 “내가 보수적인가?” 충격

2023.01.31. 오후 9:4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안방판사’ 이천원, 2년째 남사친 집 전전하는 女 사연에 “내가 보수적인가?” 충격_이미지
  • ‘안방판사’ 이천원, 2년째 남사친 집 전전하는 女 사연에 “내가 보수적인가?” 충격_이미지2
  • ‘안방판사’ 이천원, 2년째 남사친 집 전전하는 女 사연에 “내가 보수적인가?” 충격_이미지3
AD






2년간 남사친의 집을 전전한 여성의 사연에 이찬원을 비롯한 ‘안방판사’ 출연자들이 경악했다.


31일 방송된 JTBC ‘안방판사’에선 ‘전명선 강제 퇴거 소송’이 펼쳐졌다.


의뢰인 바다 씨의 고민은 집세도 공과금도 내지 않고 6개월째 집에 눌러앉은 ‘여사친’ 명선 씨다.


이런 상황에서 당당하게 홈파티를 연 명선 씨를 보며 ‘안방판사’ 출연자들은 “남의 집에서 파티를 한다는 건가?”라며 경악한 반응을 보였다.


심지어 일전에도 명선 씨는 바다 씨가 아닌 남사친의 집에서 생활했던 바. 이에 이찬원은 “내가 너무 보수적인가 싶은데 아무리 친구라도 이성이 한 공간에서 생활하다 보면 어려운 부분이 많지 않나?”라며 놀라워했다.


그렇다면 명선 씨의 의견은 어떨까. 명선 씨는 “이성과 산다는 것과 아무 사이도 아닌 남사친과 산다는 건 다르다. 부모님께도 여쭤봤다. 남자친구와 사는 것과 남사친과 사는 것 중 어떤 게 나으냐고. 남자친구는 얘기가 달라지지만 친구와 사는 건 스스로 결정할 문제라고 했다”고 말했다.


남사친들의 집을 전전하는데 대해선 “부동산 사기를 당해서다. 나도 목표한 집이 있어서 열심히 보증금을 마련하고 있다. 5천만 원을 모으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본인은 목돈 마련이 목표라지만 바다 씨 입장에선 괜히 지출이 늘어난 거 아닌가?”라는 물음엔 “그렇게 따지면 안 되는 게 커피 값도 배달음식도 다 내가 내고 있다”며 억울해했다.


이날 바다 씨가 요구한 건 접근금지와 퇴거. 바다 씨는 “우리 집에 안 들어왔으면 좋겠다. 만나도 밖에서만 만났으면 좋겠다”고 강하게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안방판사’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