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김고은 "미친 여자 캐릭터, 범상치 않다"

'몬스터' 김고은 "미친 여자 캐릭터, 범상치 않다"

2014.02.13. 오후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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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정선 기자] 배우 김고은이 영화 '은교' 이후 영화 '몬스터'로 강렬한 연기 변신을 한 것에 대해 "캐릭터가 범상치 않더라"고 밝혔다.

김고은은 13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몬스터' 제작보고회에서 "'은교' 바로 다음 작품이다. 노력 많이 했을 것 같다"는 MC 박경림의 말에 "처음 시나리오 받았을 때 캐릭터가 범상치 않더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감독님과 굉장히 많이 상의했다. 이야기를 많이 하려고 찾아가기도 했다"면서 "캐릭터의 연약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좋았다"고 말했다.

김고은은 극 중 살인마 태수(이민기 분)에게 동생을 잃은 제대로 미친 여자 복순 역을 맡았다.

한편 '몬스타'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마 태수와 그에게 동생을 잃은 미친 여자 복순의 추격을 그린 작품. 영화 '오싹한 연애'의 황인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이민기, 김고은이 출연한다. 오는 3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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