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 정만식·신정근, 이토록 맛깔나는 형사라니

'끝까지 간다' 정만식·신정근, 이토록 맛깔나는 형사라니

2014.05.16. 오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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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정만식과 신정근이 영화 '끝까지 간다'(김성훈 감독, AD406·다세포클럽 제작)에서 맛깔나는 형사 연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끝까지 간다'는 한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이선균)가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7번방의 선물'에서 다혈질 모범수 신봉식 역을 맡은 정만식은 코믹하면서도 마음이 따뜻한 캐릭터를 소화해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 데 이어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는 극중 태일의 친구이자 고용주인 사채업체 사장 두철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이번 '끝까지 간다'에서 정만식은 형사 고건수의 든든한 동료 최형사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거칠지만 정이 많은 형사 캐릭터를 선보여 영화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신정근은 '하울링',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다양한 영화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개성 강한 캐릭터를 맡아온 신정근은 '끝까지 간다'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반장 역으로 맛깔나는 연기를 선보이며 작품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 것이다.



이선균은 "정만식 씨와는 전작에서 만났었는데 이번에 친구로 나와 정말 즐거웠다. 연기할 때나 뭔가 얘기할 때 호흡이 정말 잘 맞았다"며 "신정근 선배는 이번에 처음 호흡을 맞췄는데 함께 연기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전해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을 기대케 한다.



'끝까지 간다'는 5월 29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사진=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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