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YG 이적 배경...양민석 대표 때문?

차승원, YG 이적 배경...양민석 대표 때문?

2014.05.22. 오후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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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명주 기자] YG엔터테인먼트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으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차승원이 새 소속사 선택 이유로 양민석 대표를 언급해 주목 받고 있다.

차승원은 22일 오후 OSEN과 만난 자리에서 YG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이적하게 된 것에 대해 "양민석 대표의 아들이 우리 둘째 예니하고 5학년 때 같은 반이었다. 운동회 때도 가고 그랬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를 알아 볼 당시) 다른 회사도 배우 파트를 원하고 그랬는데 그 와중에 양민석 대표를 만나봤더니 애들 엄마끼리도 알고, 공교롭게 아이들이 같은 반 짝이고 그렇더라. 그래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양민석 대표는)마인드가 나와 잘 맞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굉장히 출중한 사람이다. 나한테 꼭 필요한 사람이다"라며 "그게 두 번째 이유고 첫 번째는 식당이다. 식당 이모들이 가면 매우 좋아하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차승원과 YG엔터테인먼트 양민석 대표의 인연에 누리꾼들은 "차승원 양민석 대표, 그런 인연이 있었구나", "차승원 양민석 대표, 애들끼리 몰랐으면 계약도 안했을 듯", "차승원 양민석 대표, 의외의 이유가 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이힐’은 영화 인생 20년 만에 처음으로 감성 느와르 장르에 도전한 장진 감독과 차승원의 재회로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 영화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기로 결심한 순간 치명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 강력계 형사 지욱(차승원 분)의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을 그렸다. 오는 6월 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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