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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강하늘이 겁탈 장면 촬영 후 겪은 심적 고통에 대해 털어놨다.
영화 '순수의 시대'(안상훈 감독, 화인웍스 제작)의 강하늘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강하늘은 '순수의 시대'에서 부마의 신분으로 욕망을 좇는 타락한 진 캐릭터를 맡아 기존의 엘리트 이미지를 완벽히 벗어던졌다.
특히 강하늘은 극 중 여성을 겁탈하는 장면에 대해 "남자로서, 사람으로서 촬영 끝나고 힘들었다"며 "개인적으로 상대 여배우에게 되게 미안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함께 나온 (남자)패거리가 있지 않나. 우리 모두 여배우를 보듬어주자고 동의한 부분이 있었다"며 "인격적으로 마음에 걸렸던 게 있었다"고 전했다.
또 그는 "'순수의 시대'는 신체적인 것보다 정신적으로 준비하고 힘든 부분이 많았다. 그런 의미에서 '순수의 시대'는 잘 견뎌낸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순수의 시대'는 조선 개국 7년, 왕좌의 주인을 둘러싼 왕자의 난으로 역사에 기록된 1398년 야망의 시대 한가운데 역사가 감추고자 했던 핏빛 기록을 그린 작품이다. 신하균, 장혁, 강한나, 강하늘이 가세했고 '블라인드' '아랑'을 연출한 안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월 5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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