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신과함께] 천만 넘고도 뜨겁다…1,2편 제작비 회수

[리폿@신과함께] 천만 넘고도 뜨겁다…1,2편 제작비 회수

2018.01.08. 오전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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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김용화 감독)이 1,2편 제작비 모두를 회수한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선망 집계에 따르면 '신과함께-죄와 벌'은 개봉 3주차 주말인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131만5795명 관객을 돌파하며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천만 관객 돌파 후에도 식지 않는 흥행세로 극장가를 장악하고 있는 '신과함께-죄와 벌'은 누적관객수 1149만9455명을 기록하며 '변호인'(1137만4879명)을 넘어섰다. 이는 국내 개봉 영화 중 역대 14위, 한국 영화 13위에 해당하는 기록.



'신과함께-죄와 벌'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그 누구도 가보지 못한 지옥에서의 49일 그린 작품.



이번 작품의 순제작비는 400억 원. 한국 영화 최초로 1,2부를 동시 촬영해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신과함께-죄와 벌'의 손익분기점은 부가판권시장을 제외한 극장 수익만 고려했을 때 편당 600만 명이다. 만약 1,2편을 따로 촬영했다면 편당 손익분기점은 800만 명을 웃돈다.



이미 1편 제작비를 회수한 '신과함께-죄와 벌'은 이르면 오늘(8일)이나 내일(9일) 중 1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1,2편 제작비 모두를 회수하게 된다.



역대급 속도와 열풍으로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는 '신과함께-죄와 벌'이 과연 앞으로 얼마나 더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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