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이 위험하다..'도어락' 현실공포 스릴러 12월 개봉 확정

공효진이 위험하다..'도어락' 현실공포 스릴러 12월 개봉 확정

2018.10.18. 오전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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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주연의 영화 '도어락'(이권 감독)이 12월 개봉을 확정했다.



'도어락'은 열려있는 도어락,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현실 공포를 그린 스릴러.



공개된 예고편은 1인가구 560만 시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도시괴담의 공포를 사실감 넘치게 그려내며 숨막히는 긴장감을 전한다. 도심 속 허름한 오피스텔, 평범한 직장인 ‘경민’(공효진)이 혼자 있는 집안, 누군가 현관문 손잡이를 거칠게 흔드는 장면은 나, 혹은 내 주변의 누군가가 한번쯤 당했던 공포의 순간을 실감나게 보여주며 몰입도를 높인다.



‘경민’이 잠든 사이 도어락의 잠금장치를 해제하고 침입한 낯선 자가 침대 밑에서 기어나오는 장면은 '도어락'이 선보일 숨막히는 스릴감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관람욕구를 자극한다.



'미씽: 사라진 여자'에 이어 '도어락'을 통해 스릴러로 돌아온 공효진은 낯선 사람의 침입을 느끼면서 점차 공포에 질려가는 모습을 사실감 넘치게 표현하며 역대급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도어락'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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